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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 가을야구 앞둔 LG, 오지환 무릎부상 '날벼락'…3주 이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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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 도루 시도하던 중 무릎 부상 호소

뉴스1

LG 트윈스 오지환 .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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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무릎부상으로 3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류중일 LG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오지환의 부상소식을 전했다.

오지환은 지난 22일 잠실 두산전에 출전해 3회초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를 시도하다 무릎을 다쳤다. 고통을 호소한 오지환은 직후 구본혁과 교체됐다.

검진결과 부상 정도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이 왼쪽 무릎 인대 내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3주간 치료 및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LG지만 오지환은 최소 준플레이오프까지는 전력에 합류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LG로서는 큰 경기를 앞두고 주전유격수의 부상이탈이라는 악재에 직면하게 됐다.

류중일 감독도 "최근 (지환이가) 잘 치고 있었는데, 참 아쉽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지환의 자리는 영건 유격수 구본혁이 메울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앞으로 포스트시즌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구본혁을 꾸준히 선발유격수로 기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오지환이 말소된 엔트리에는 또 다른 내야수 박지규가 새롭게 가세했다.

한편, 오지환이 빠진 타순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류중일 감독은 이형종을 기존 3번에서 2번으로 올리고 카를로스 페게로도 4번에서 3번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김현수와 페게로가 4번을 나눠 맡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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