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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행복합니다"...김영호, 육종암 수술 후 전한 밝은 근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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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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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월 김영호는 육종암 투병 중인 사실과 함께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당시 수술 후 김영호는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냈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면서 굳센 마음으로 치료에 매진하겠음을 드러냈다.

한달 뒤 김영호는 "건강은 누구도 자신할 수 없다. 잃게 되면 모든 게 끝이다. 지켜야 할 게 많아졌다. 건강을 잃고 나니 챙겨야 할 게 많아졌다. 후회 또한 많아졌다. 하지만 이 또한 내 몫일 걸. 한 발 한 발 되돌리고 있다"면서 병과 싸우고 있음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 22일 김영호는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김영호는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육종암 투병 중이지만 건강해보이는 모습이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영호 역시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가을이 와서요"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2018년 방송된 드라마 '슈츠',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등 에 출연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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