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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확산될라…“전국 양돈농장 소독, 최대 수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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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태풍이 지나간 이후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다시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강 이남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대 수준의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진강 수계인 북한 접경 지역에 이어 한강 이남인 경기도 김포까지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정부 대응도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의심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급파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에 대한 이동 통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장을 긴급 소독하고 검역관들을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농식품부가 오늘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한 가운데,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방역 조치를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농장마다 소독약과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방역 수준을 조속히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와 농협 등 기관들은 보유 소독 차량과 군 제독차량 등 가능한 자원을 총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장별로 돼지에게 특이사항이 있는지, 전화 예찰도 진행 중입니다.

[박병홍/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가 전화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해 (파주와 연천) 619호를 예찰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당국은 농장주가 직접 축사 시설과 울타리 등 안팎의 파손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돼지에게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중점관리지역 6곳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돼지 사육이 밀집한 마을이나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장 인근에 초소를 설치해 질병 확산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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