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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 더 이상 나라 망치지 말고 민부론 검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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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 잘했다 자평?…야당 공들인 대안 폄훼에 골몰"

"경제대전환 나설 때 까지 정책 투쟁…민부론 수용해야"

"조국 물러설 의지없어…文 인사실패 사죄, 바로잡아야"

文 방미에 "북핵폐기 한미공동의지 확인하고 동맹복원"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9.09.23.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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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김지은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이 정권은 더 이상 나라를 망치지 말고 경제대전환을 바라는 국민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우리 당의 민부론(民富論)을 검토해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발표한 한국당의 경제대전환 비전인 '민부론'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국가 주도 경제정책을 폐기하고 개인과 기업이 주도하는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대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지금 우리 경제가 얼마나 참담한 상황인가. 몰라서 그랬다면 참으로 무능한 정권이다. 알면서도 자신들의 이념 실현을 위해 국민들을 속였다면 국민들께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것"이라며 "그러고도 이 정권은 자기 반성은 없이 남탓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공들여 내놓은 대안을 폄훼하는 것에만 골몰한다. 이 정부는 경제(정책을) 잘 했다고 자평하는 건가"라며 "우리가 발표한 것을 면밀하고 꼼꼼하게 살펴 받을 것이 있다면 받고 안 되는 것이 있다면 대토론을 해서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야 할 것 아닌가. 그것이 정부 입장 아니겠나"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런 대통령 이런 청와대, 이런 야당을 믿고 어떻게 국가 경제와 우리 국민의 삶을 맡길 수 있겠나. 민부론은 우리 당이 내놓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과 경제 주체들의 현장 목소리까지 담은 국민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며 "민부론의 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문 정권이 경제대전환에 나설 때까지 국민과 함께 정책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민부론을 수용해서 경제대전환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도저히 물러설 의지가 없는 만큼 이제 문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드러난 각종 혐의들만으로도 조국 부부는 구속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 조국을 둘러싼 국민 분노와 국가적 혼란이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친문 세력의 여론 조작과 비이성적 행태들로 국론 분열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제라도 문 대통령은 조국을 파면하고 검찰에서 공정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맡기는 것이 옳은 일이다. 문 대통령이 직접 실패한 인사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잘못을 바로잡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날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와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선 "북핵폐기에 대한 한미공동의지를 확인하고 무너진 한미 동맹을 복원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런 확고한 원칙을 반드시 견지해 줄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안보 지키는 것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절대적 과제라는 사실을 결코 망각해선 안 된다"며 "설령 미국에서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제시하더라도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 국익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미정상회담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joo47@newsis.com,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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