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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브래드피트 심경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고통스러워…마약·술·넷플릭스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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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을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CNN과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브래드 피트는 "우리 모두는 상실감을 경험했고, 우리 모두는 커다란 외로움을 경험했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 지난 2016년 9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을 신청한 것을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는 "내가 힘든 감정과 고통스러운 감정을 피하기 위해 달려왔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랐고 이런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약, 술, 넷플릭스 등 무엇이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것에서도 도망치고싶지 않다"며 자신의 문제들에 대면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지난 2004년 공개 교제를 시작해 10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여 만에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가 전용기 내에서 장남 매덕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이 이혼의 결정적 사유로 알려졌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16), 팩스(14), 자하라(13),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0) 등 여섯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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