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3호 홈런 기록 `한 시즌 최다`…1회 선두타자 초구 공략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빅리그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3호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초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쳤다.

9월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9일, 7경기 만이다.

2010, 2015, 2017년에 22홈런을 친 추신수는 올해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디지털뉴스국]

Texas Rangers' Shin-Soo Choo (17) rounds the bases after hitting a solo home run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Houston Astros, Saturday, July 13, 2019, in Arlington, Texas. (AP Photo/Brandon Wade)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