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MLB 메이저리그

추신수, 오클랜드전 1볼넷...팀은 3-12 대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1번 우익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로 내려갔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병살타를 치며 2루를 밟지 못하고 아웃됐다. 나머지 두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수비를 앞두고 로널드 구즈먼과 교체됐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휴식 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텍사스는 오클랜드에게 크게 졌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3-12로 크게 졌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2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74승 81패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94승 61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유지했다.

1회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오클랜드가 1회말 안타 6개, 볼넷 3개, 희생플라이 1개, 여기에 수비 실책까지 더하며 7점을 뽑았다. 이후 2회와 5회 2점씩 추가, 5회에만 벌써 0-11을 만들었다.

텍사스 선발 브록 버크는 2/3이닝 5피안타 2볼넷 7실점의 처참한 성적을 냈다. 이후 7명의 불펜 투수들이 동원됐다.

오클랜드 선발 션 마나에아는 5 2/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의 성적으로 대조를 이뤘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