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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의심농가 2곳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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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도 파주의 농장 2곳에서 돼지 3마리가 폐사했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검역 당국이 정밀 검사해봤는데, 최종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의 양돈농장에서 들어왔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는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장 2곳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경기도 파주의 농장 2곳에서 돼지 세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검역 당국이 정밀 검사에 나섰습니다.

두 농장 모두 두 번째로 발병이 확인된 연천의 농장으로부터 10㎞ 가량 떨어진 곳으로, 사육한 돼지는 총 7천 마리가량입니다.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농장은 물론 반경 3km 안의 다른 양돈농장에서 키우는 돼지 5만 마리의 매몰처분은 피하게 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은 현재까지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 각각 1곳씩 모두 2곳으로, 나흘째 추가 발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앞으로 3주간을 최대 고비로 보고,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 농장과 차량 이동 경로가 겹치는 농장 40여곳에 대해 3주동안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경기도 등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돼지 반출은 최대 다음달 8일까지 금지됩니다.

바이러스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선 방역 당국은 확진 농장의 정확한 역학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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