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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국 장관, 의정부지검서 첫 '검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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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 "개혁위해 검사·직원 목소리 청취"

이데일리

20일 오전 의정부지검을 찾은 조국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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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검사와의 대화’를 위해 의정부지방검찰청을 찾았다.

20일 오전 10시50분께 의정부지검에 도착한 조국 법무부장관은 검찰청 중앙 현관에 대기중인 기자들을 만나 “검찰 개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검사·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왔다”며 “검사생활 중 애로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검사와의 만남에 앞서 검찰 수사관 등 직원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1시 의정부지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수사관 등 직원 20여명과 차를 마시면서 검찰 제도와 조직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 4층 대회의실에서 검사 20명과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

앞서 현장에 도착한 법무부 대변인은 이날 대화에 40세 이하 검사와 직원들이 주로 참석하고 검사장 등 간부급은 배석하지 않은 채 자유 토론 방식으로 대화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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