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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생민 측 "팟캐스트 진행, 방송 복귀 아냐…사적인 활동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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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생민 /사진=김현우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성추행 논란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김생민이 팟캐스트를 통해 대중들과 만난다. 소속사는 "방송 복귀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0일 김생민의 소속사 SM C&C는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고 밝혔다.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에 대해서는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생민은 2008년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2명의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지자 사과한 뒤 지난해 4월,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을 하차했다.

다음은 김생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김생민의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 입니다’ 관련 안내 드립니다.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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