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극이 녹아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죠. 저희 JTBC 스포트라이트팀이 뜨거워진 북극의 모습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강버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거대한 빙하 푸른 바다
우리가 아는 북극
하지만
바로 지금, 북극의 모습은 갈라지고 깎여 무너져 내리는 빙하
땅 밑 얼음이 녹아 지표 곳곳 흐르는 물
빙벽이 사라진 자리 바위 속 철 성분이 녹아들어 붉어진 바다
붉은 바다 눈과 얼음이 사라진 들판에 홀로 남은 북극곰
지구 온난화로 북극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북극 해빙의 면적은 약 500만 km2입니다.
1981~2010년 8월 평균보다 217만 km2, 한반도 면적의 10배 가까운 빙하가 사라진 것입니다.
2030년 여름에는 북극 바다에서 얼음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 영상그래픽 : 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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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북극 빙하…8년 밖에 남지 않은 시간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976/NB11881976.html
강버들 기자 ,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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