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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이동경 "손흥민 형이 번호 주며 자주 연락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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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동경 / 사진=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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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이 형이 번호를 먼저 물어보시면서 자주 연락해도 된다고 해서 설렜다"

이동경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개최된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을 통해 A대표팀에서 겪은 일화를 전했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 올 시즌 프로로 데뷔한 이동경은 최고의 영플레이 유력 후보에 오른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동경은 영플레이어상 경쟁자인 김지현(강원FC)과 맞대결을 펼친다. 직전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플레이어상에 대한 질문에 이동경은 "요즘 김지현 선수가 잘하고 있다. 하지만 따라간다는 마음보다는 팀의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팀의 우승이라는 결과를 먼저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개인상 욕심도 나지 않는가' 추가 질문에 "솔직히 말하자면, 김지현 선수가 너무 잘하고 있어서 개인적인 욕심이 앞서지는 않는다. 팀의 우싱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벤후호 합류 당시를 묻는 질문에 "울산에서 지내면서 프로로서 충분히 경기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경험 많은 형들과 함께 하며 대표팀에서 프로로서, 그리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어떻게 훈련하고 경기를 준비하는지 보고 배웠다"며 "처음 간 국가대표팀이라 설렜다. 경기 끝나고 흥민이 형이 먼저 번호를 물어보시면서 자주 연락해도 된다고 했다. 그 때 더 설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원전을 앞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동경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꼭 이기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