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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다저스에 극적 승리...최지만 2타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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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8-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서부 원정을 마무리했다. 시즌 90승 63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반게임차 앞선 와일드카드 랭킹 2위를 사수했다. 아울러 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의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유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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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9회 적시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연장 11회 승부가 갈렸다. 오스틴 메도우스가 조시 스보즈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려 결승점을 뽑았다. 이 홈런으로 메도우스는 연속 안타 기록을 16경기로 늘렸다.

4번 1루수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8.

9회 1사 1, 2루 기회에서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2스트라이크에 몰린 상황에서 3구째 낮은 코스 꽉찬 공이 볼로 판정된 것이 전환점이 됐다. 연장 11회초 1사 3루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탬파베이는 2회 3실점하며 흐름을 뺏겼다.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를 상대로 외야수 네 명을 두는 변칙 수비를 했는데 벨린저가 때린 3루수 방면 평범한 뜬공이 2루타가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결국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맥스 먼시에게 2루타, 다시 1사 3루에서 윌 스미스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3으로 뒤집혔다.

5회 1사 1, 2루에서 토미 팸의 2타점 2루타로 어렵게 동점을 만들었고, 6회 윌리 아다메스의 2루타에 이어 헤수스 아귈라의 안타로 4-3으로 뒤집었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6회말 등판한 채즈 로가 선두타자 A.J. 폴락을 안타로 내보냈고, 도루를 허용한데 이어 계속된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한 닉 앤더슨이 작 피더슨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포수 트래비스 다노의 패스드볼이 나오며 4-5로 역전당했다. 8회에는 코디 벨린저가 에밀리오 파간을 상대로 우측 파울 폴 강타하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4-6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벨린저의 시즌 45호 홈런.

탬파베이는 9회초 다저스 마무리 잰슨을 공략했다. 1사 1, 2루 기회에서 최지만의 적시타, 그리고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8호 블론세이브. 자신의 시즌 최다 블론 기록을 경신했다.

탬파베이에게 11회말은 마지막 위기였다. 윌 스미스의 뜬공 타구를 우익수 아비자일 가르시아가 놓치는 실책을 범하며 1사 1, 2루 역전 위기에 몰렸다. 세이브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신인 투수 피터 페어뱅크스는 계속해서 강한 타구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결국 에드윈 리오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대타 러셀 마틴과 승부에서 삼진을 잡으며 가까스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탬파베이 선발 브렌단 맥케이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이후 8명의 투수가 동원됐다. 토미 팸은 5타수 5안타로 첫 한 경기 5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불펜 게임을 했다. 오프너 케이시 새들러가 2/3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이후 불펜을 불태웠다. 새들러 포함 9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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