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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다음은 대만" 대만 홍콩에 방독면 2000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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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알렉스 고가 방독면을 들고 있다. - BBC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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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대만의 한 청년이 “홍콩 다음은 대만일 것”이라며 방독면 2000개를 홍콩에 보냈다고 영국의 BBC가 19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알렉스 고라는 23세의 대만 청년이다. 크리스찬인 그는 교회를 통해 모금활동을 펼쳐 방독면 2000개와 헬멧 등을 구입해 홍콩에 보냈다.

그는 홍콩 시위와 관련, "홍콩 사람은 아니지만 대만인으로서 홍콩을 돕지 않을 이유가 없다. 홍콩 다음은 대만이 중국의 목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만 통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대만 정부와 국민들은 홍콩 시위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 대만은 중국 당국에 시위대의 민주화 요구를 수용하고, ‘일국양제’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있다.

알렉스 고는 "대만은 언제든 중국의 침공을 받을 수 있다. 홍콩과 손잡음으로써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 언젠가는 홍콩으로부터 대만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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