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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고용 중단" 민노총 간부 건설 현장 고공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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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타워크레인 점거 농성
[민주노총 광주전남건설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민주노총 지역 간부가 건설 현장의 외국인 불법 고용 중단 등을 요구하며 타워 크레인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광주전남건설지부 사무국장 A(38)씨는 19일 오전 6시 10분부터 광주 북구의 한 건설 현장에서 30m 높이 타워크레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역민 우선 고용, 생존권 쟁취'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점거한 타워크레인에 걸었다.

노조 측은 "최근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이 건설 현장에서 출입국 관리소에 연행되는 사건이 있었다"며 "그런데도 사측은 외국인 고용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장시간 노동이 가능한 외국인을 고용해 이윤을 극대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려는 것"이라며 "내국인 고용 문제와 연결되는 만큼 대책이 나올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외에도 사측과의 임단협 협상안이 지난해보다 후퇴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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