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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골목식당' PD "닭갈빗집? 관심 갖고 봐주시길..관전포인트 가족 비즈니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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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골목식당'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이번에는 둔촌동을 찾았다. 오랜만에 서울로 돌아온 만큼 뜨거은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둔촌동 편을 연출한 정우진 PD는 닭갈빗집, 돈까스집, 튀김덮밥 집에 대해 따스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우진 PD는 19일 OSEN과 전화인터뷰에서 "많은 관심 감사하다"며 "저희 프로그램 기획의도는 천개의 가게가 있으면 천개의 문제가 있고, 천개의 솔루션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솔루션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둔촌동 골목에서 선정된 가게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 PD는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라서 밝힐 수는 없지만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재미있을 것이다"라며 "제작진 입장에서는 비연예인 사장님들을 섭외하는데 있어서 많은 부분을 검토하고 검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예측할 수 없다. 모든 것은 백종원 대표와 사장님들 사이에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둔촌동 편에서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출연하면서 흥미진진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정 PD는 "닭갈빗집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족끼리 운영을 한다"며 "가족간의 관계가 식당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볼 수 있다. 좋은 점도 있지만 문제점도 있다.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라고 예고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골목식당'은 오피스 상권인 서울 둔촌동편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닭갈빗집, 옛날돈가스집, 튀김덮밥 집 등 각 식당들의 첫 사전검검이 이뤄졌다.

특히 백종원이 장사를 시작한 지 한달 된 튀김덮밥집을 점검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시청률 6.6%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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