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제 아빠를 사칭한 분은 멈춰달라” 유이, 父 김성갑 코치 사칭 피해 호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유이가 아버지 김성갑 전 코치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유이는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이렉트 메시지로 받은 제보 글을 공유하면서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면서 “저의 아빠를 사칭하시는 분은 멈춰달라. 직접 가셔서 돈도 갚으시고 사과해주셨음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가족도 너무 놀란 상황이다. 무엇보다 피해를 보신 분들이 계셨다는 얘기에 너무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유이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자신의 부친인 김성갑 코치를 사칭하는 한 남성이 가게를 방문해 예약했고 인근 가게에서 현금까지 빌렸으나 잠적했다.

제보자는 “김성갑을 사칭해 음식점 20명 예약을 했으나 노쇼였다. 근처 횟집 사장님께는 회를 먹고 현금까지 빌려갔다”며 “알고 보니 김성갑 코치가 아니었다. 마포구 쪽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유이 아버지 김성갑은 지난해 11월까지 SK 와이번스 수석 코치로 활약했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