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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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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아빠' 이종혁, 할리우드 진출…한효주 이어 미드 '트레드스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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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이종혁(왼쪽)과 그의 둘째 아들 이준수. 이종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배우 한효주가 캐스팅된 미국 TV 드라마 ‘트레드스톤’에 배우 이종혁도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이종혁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혁이 미국 드라마 ‘트레드스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의 요청으로 비밀리에 진행했으며 최근까지 해외 로케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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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이종혁이 맡은 캐릭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드라마에서 주요 역할로 등장해 강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혁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 ‘트레드스톤’은 최고의 스파이인 제이슨 본을 만들어 낸 미국중앙정보국 산하 비밀 조직 기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이며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과 벤 스미스가 제작을 맡았다. 또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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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스톤’은 이종혁에 앞서 한효주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효주는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북한 여성 소윤 역을 맡았다.

이에 극중 한효주와 이종혁이 만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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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7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로 데뷔한 이종혁은 TV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했다.

특히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둘째 아들 준수와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그는 영화 ‘두번할까요’ 내달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첫 방송될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도 출연 예정이다.

이종혁과 한효주가 출연하는 ‘트레드스톤’은 오는 10월 NBC 유니버셜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트레드스톤’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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