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강경화 "방위비 협상 대표 확정 아니다…범정부적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미방위비 분담금 협상 수석대표로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검토되는 데 대해 "확정된 단계는 아니고 이번 협상의 무게나 어려움을 감안해 외교부·국방부·국가안보실 등과 협의하며 최대한 능력을 가진 협상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협상의 분위기나 미국 측으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이번 협상은 훨씬 더 어려운 협상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범정부적으로 최대한 능력을 갖춘 협상팀 꾸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외교부 출신 등 기존의 수석대표들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기획재정부 출신이 수석대표로 거론되는 게 아니냐'는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의 질의에 "그런 것은 없다"며 "지난 제10차 협상과 관련해 어려운 협상인데도 무난하게 잘 마무리했다는 게 정부 내 전반적인 평가"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 [마부작침]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 [생방송보기] PLAY! 뉴스라이프, SBS 모바일24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