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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학규 "당 분열·기강 문란 행위, 좌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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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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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8일 “이토록 중요한 시기에 당을 분열시키고 기강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사태를 기회로 보수연합을 꾀하는 것은 한국 청치를 왜곡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다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도 자유한국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중간지대가 크게 열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3의 길, 새로운 정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바른미래당이 나서서 갈 길 없는 민심을 대비해야 총선에서 승리하고 한국 정치 구도를 다당제 연합정치로 바꿀수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단합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손 대표는 “우리는 양당체제의 극한 대결을 거부한다”면서 “다당제 연합정치로 가야 하고 제3의 당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우리 당은 정의로운 사회과 공정한 정치를 지향하는 중도개혁의 통합정당”이라면서 “앞으로 제3지대, 새로운 세력을 확립하는 데 중심 정당으로 설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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