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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어게인TV] '위대한 쇼' 강성진, 송승헌 노정의 친부 아닌거 알고 있었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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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위대한 쇼' 방송캡쳐


강성진이 송승헌에게 "노정의와 피한방울 안섞인거 안다"라고 말했다.

전날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한다정(노정의 분)이 위대한(송승헌 분)에게 아빠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탁(정준원 분)이 아빠 한동남(강성진 분)의 전화를 받고 위대한의 집으로 데려왔다. 한동남은 사채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에 있었다며 한국에 오늘 왔다고 했다. 이에 한다정은 "베트남엔 전화가 없냐 거기서도 충분히 연락할 수 있잖아요"라며 "엄마 돌아가신것도 몰랐냐"고 물었다. 한동남은 "얼마전 의원님이랑 너 뉴스에 나온거 보고 알았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한동남은 위대한에게 다시 베트남에 가야한다며 "무슨일이 있어도 애들 데리러 오겠다"며 따로 알아본 거처가 없다고 위대한에게 "한국에 있는 며칠 동안만 신세 좀 지겠다"라고 했다.

한동남은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애들하고 있는 동안만 이라도 아빠노릇 제대로 하고 싶다"라며 돈을 빌려달라며 카드를 달라고 했다. 이에 위대한은 체크카드를 건내줬다. 이후 위대한은 체크카드까지 빌려줬냐는 고봉주(김동영 분)에게 "오히려 잘 됐어 내 카드 쓰면 동선은 확인된다.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종철(이원종 분)의 가게에 찾아간 위대한과 정수현(이선빈 분)은 양미숙(김현 분)과 재윤엄마가 싸움이 붙은것을 발견했다. 이후 정종철은 "재윤엄마가 국제고 허락하면 카페글을 내려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했다. 위대한은 "'인주맘' 카페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새로 만든 '인주굿맘'이라는 카페가 있다"라며 그 사람들을 만나볼거라고 했다.

위대한과 정수현이 인주굿맘 카페 운영자를 만났다. 운영자는 "저도 인주사랑카페 문제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주굿맘을 만들었다. 인주사랑 운영진들은 여러가지 갑질을 했다. 상인들한테 은근히 금품도 요구하고 혹시 거부하면 카페에 비방글을 올렸다"라고 폭로했다.

그런가운데 정수현이 강준호(임주환 분)에게 "지금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데 연애나 사랑은 아니다. 다정이를 돕고 싶다"라며 고백을 거절했다. 이어 강준호는 "작가님이 대한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정수현은 "우정인지 연민인지 선배한테 마음이 가는건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정수현이 작가들에게 받은 인주사랑 카페 증거를 위대한에게 보여줬다. 이후 정수현과 위대한은 재윤엄마를 불러 비리 동영상을 보여줬다. 위대한은 "여기 딸이 잘나가는 시사프로그램 메인작가다"라며 위협했다. 이에 재윤엄마는 "잘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리고 정종철의 가게가 라이브 방송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위대한은 재윤엄마에게 "국제고 추진위원장 자리 내려와라"라고 말했다.

한다정은 "아빠가 저렇게 불쑥 나타났다가 사라질때마다 애들이 너무 힘들어한다. 아저씨가 보호자역할은 해주겠다고 했었죠? 이왕하는거 보호자 말고 아빠가 되어주시면 안되요? 저한테 안그래도 되니까 동생들한테만이라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남이 술에 취해 위대한은 술집으로 불렀다. 위대한은 "애들 버려두고 2년만에 돌아와서 이게 무슨 추태냐"라며 "당신이 안하는 일을 지금 내가 하고 있잖아"라고 소리치자 한동남은 "그짓을 네가 왜 하냐고 다정이랑 피한방울 안섞인 니가"라고 답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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