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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따라 승강기 탄 남성, 내리는 듯 하더니 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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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가하는 여성들 불안하게 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 도봉구에서 모르는 남성이 뒤따라와 엘리베이터에서 손목을 잡아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5일) 새벽 2시 50분쯤 112 상황실에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귀갓길, 20대 딸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모르는 남성에게 추행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집 근처까지 바래다준 남자친구가 떠나자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한 남성이 뒤따라 탔고, 자신이 버튼을 누르자 이 남성은 한 층 아래 버튼을 눌렀다고 했습니다.

해당 층에 도착해 문이 열리자 내리는 듯하던 남성은 갑자기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자신의 손을 낚아챘고, 강하게 밀치며 엘리베이터 문을 닫자 계단으로 내려가 아파트 밖으로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은 해당 남성과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아파트 CCTV를 확보해 남성의 인상착의를 파악했는데, 다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 : 아직 못 잡았고요. 수사하고 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서 나가는 게 확인돼서 계속 경로를….]

경찰은 먼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뒤 검거해서 자세한 경위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배문산,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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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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