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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케타제로, 12인조 K팝 혼성 그룹 데뷔 임박...구준엽(DJ 쿠)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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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텐아시아

그룹 K타이거즈제로 ‘이상하고 아름다운’ 티저 캡처.


12인조 혼성그룹 K타이거즈제로(K-TIGERS ZERO, 이하 ‘케타제로’)의 티저 영상이 17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는 케타제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프롤로그 영상으로, 제목은 ‘이상하고 아름다운’이다.

티저 속 케타제로는 도복을 벗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흩어져있던 12명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완전체 모습은 K팝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혼성 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케타제로의 미니앨범에는 ‘Prologue : 이상하고 아름다운’(프롤로그)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희(喜) : Now’(나우)와 ‘로(怒) : Side Kick’(사이드 킥) 등 5개의 트랙이 담긴다. 또 힙합 레이블 AOMG의 대표 프로듀서 차차말론(Cha Cha Malone)과 Mnet ‘프로듀스’ 시즌 대표곡 중 하나인 ‘PICK ME’(픽미)의 디제이 쿠(구준엽) 등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케타제로의 멤버 민디(본명 조민지)가 노래의 작사 및 작곡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전체 프로듀싱을 도맡았다.

오형균과 나태주, 이강민, 장준희, 하성진, 변현민, 강건우, 태미, 박이슬, 정윤지, 김유진, 민디로 구성된 케타제로는 데뷔와 동시에 오는 10월부터 ‘케이타이거즈 제로 라이브 쇼 월드 투어 2019’로 해외 팬들도 만난다.

케타제로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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