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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대출' 신청 몰렸지만...한도 미달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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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저 연 1%대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어제부터 시작됐죠.

첫날 인터넷 접수가 마비될 정도로 신청이 많긴 했는데요.

지난 2015년 유사한 안심전환대출 때보다는 인기가 덜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어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죠?

[기자]

주목받는 사안이고 기자 문의도 많다 보니,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가 이번 주에는 매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청 현황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최신 자료는 어제 오후 4시 기준이라는 뜻인데요, 신청 첫날 오후 4시까지 주택금융공사 웹사이트와 은행 창구를 통한 접수는 모두 7천2백여 건이었습니다.

금액으로는 8천3백억 원가량이었습니다.

이 상품 신청은 29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선착순이 아닌데도, 워낙 신청자가 몰리다 보니, 어제 주택금융공사 웹사이트는 온종일 접속이 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은행 창구에서도 오랜만에 많은 소비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상품은 10년에서 30년 만기로 금리는 최저 1.85%입니다.

5억 원까지 기존 대출을 바꿔주는 형태인데요, 금리가 기존 대출보다 낮은 만큼, 상당한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일단 인기는 물론이고 관심도 많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한도에 미달할 가능성도 있다고요?

[기자]

이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한도는 20조 원입니다.

어제 큰 인기에도 이 한도에 미달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건데요, 지난 2015년에 출시됐던 1차 안심전환대출과 비교해보면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출시 첫날이었던 3월 24일에는 오후 2시 기준으로 이미 승인액이 2조 원이 넘었습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는 승인인 2만7천 건, 금액은 3조3천억 원이었습니다.

오후 4시 기준을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이번 안심전환대출의 첫날 신청액은 2015년의 30% 수준에 머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한도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겁니다.

관심이 많이 금리가 파격적인데도, 신청이 2015년보다 적은 건 신청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상품은 이름처럼 서민형으로 준비돼 1차에는 없었던 대출자의 소득 제한이 부부합산 8천5백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또, 주택 보유 수의 조건도 생겨 1주택자라는 전제가 달렸습니다.

다만 1차 때는 선착순이었고 신청 기간도 지금보단 짧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세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실제로 한도에 미달하게 된다면, 신청자 가운데 조건에 맞는 사람은 전부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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