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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방탄소년단 측 “정국 열애설 사실 아냐, 사생활 침해 법적 대응”(공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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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정국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측은 1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숍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고 그들과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며 사실이 왜곡됐음을 설명했다.

매일경제

방탄소년단 측이 정국의 열애설에 반박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또한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국과 비연예인 여성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빅히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입장을 내놨다.

이하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힙니다.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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