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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그만하자" 해쉬스완, 애꿎은 열애설+설전에 고통 호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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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래퍼 해쉬스완이 애꿎은 열애설 논란에 재차 반박하며 지친 심경을 고백했다.

해쉬스완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사람 사는 방식 다양하더라. 미안하다는 표현 해준 사람들, 메시지로 신경 쓰지 말라고 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다”며 “생각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 어차피 이거 퍼가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는 거”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해쉬스완은 “그러니까 그만하자고. 너넨 너네 일 하고 나는 나 하는 음악 할게. 좀 지친다. 솔직히 나 진짜 잘못 없거든.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 그러니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라고 호소했다. 현재 해쉬스완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던 이전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한편 17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한 남성이 뒤에서 여성을 안고 줄을 서 있는 카페의 CCTV 캡처 화면이 공개됐고 일부 네티즌들이 이를 해쉬스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해쉬스완은 자신을 조롱하는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며 구설에 올랐다.
스포츠서울

이하 해쉬스완 심경글 전문.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

다 봤어.

해쉬태그해서 응원해주는 사람, 잘못한 거 없는데 본인이 미안해 하는 사람. 이렇게 된 거 걍 덮어 씌우자 ㅋㅋ 하는 사람. 아 아니면 말고 하는 사람. 그 외에 등등.

진짜 사람 사는 방식 다양하더라. 트위터로 이름 태그해서라도 미안하다는 표현해준 사람들, 인스타 디엠으로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신경쓰지 말라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고 생각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

다 알아. 어차피 이거 퍼나르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는 거.

그니까 그만하자고. 니넨 니네 일 하고 난 나 하는 음악할게.

어느 날 너네 쓰는 음원사이트에 보이면 반가워 하기라도 해줘.

좀 지친다.

아 솔직히 나 잘못 없거든 진짜 ㅋㅋㅋㅋ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

그니까 걍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해쉬스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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