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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웰컴2라이프' 손병호, 신재하에 분노...아내 죽음으로 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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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웰컴2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손병호가 신재하에게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에서는 장도식(손병호 분)이 자신의 아내 우영애(서혜린 분)을 살해한 윤필우(신재하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필우는 장도식의 사무실에서 피를 잔뜩 묻힌 채 장도식을 기다렸다. 장도식이 나타나자 윤필우는 "내가 아버지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식이 "네가 지금 제정신이가"라며 말하자 윤필우는 "본인이 자처하신 거다"며 "부인께서 증거품 들고 특수본 출석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식은 "네가 감히 장주원(엄지성 분)엄마를 죽이냐"고 분노하며 윤필우에게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장도식은 윤필우가 곧 기자들이 올 것이라고 말하자 기자들 앞에서 실신하고 눈물을 쏟는 연기를 했다. 장도식은 동정여론에 힘입어 결국 세경시장에 당선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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