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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에 총력…‘한일’은 안 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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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 대통령도 나흘 간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오늘(16일)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유엔 총회를 계기로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는 다만 한일 정상회담의 경우 열릴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시사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이번주 주요 일정 키워드로 민생과 외교 안보 두가지를 꼽았습니다.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 주 민생 행보로 검찰, 교육 개혁에 힘을 싣고,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북미 간 실무 협상이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북미 대화를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8.15 경축사 : "아마도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입니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선 조율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어렵게 잡힌 것이라 거기에 집중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을 방문하는 주요 목적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인만큼 한미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또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무리하게 추진하진 않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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