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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마지막 귀경길 정체 밤 9시부터 풀려… 경부선 자정께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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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기준, 부산→서울 4시간 30분

뉴스1

추석연휴 사흘째인 14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증약터널을 지나는 귀경차량들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9.9.14/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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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밤 9시를 기점으로 점점 정체가 풀리기 시작해 밤 12시께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밤 9시 넘어 영동선부터 정체가 거의 풀려가고 있고 서해안선도 일부를 제외하고 풀린다"라며 "경부선은 밤 12시에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밤 10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밤 9시20분 현재, 경부선 서울방향 김천분기점 부근 1㎞구간과 옥산분기점에서 목천 부근 9㎞, 서초에서 반포방향 2㎞가 정체다. 경부선 부산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4㎞와 신갈분기점에서 수원 2㎞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선은 서울방향 금천부근 1㎞, 목포방향 금천 1㎞에서 정체다. 중부내륙선 양평방향은 선산휴게소부터 상주터널부근 3㎞까지 정체이고 충주분기점 부근 5㎞와 여주분기점 부근 4㎞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총 39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방향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방향 차량은 34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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