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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같이펀딩' 유준상, '삼각대형'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 확정.."제작의 합리성"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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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유준상의 태극기함 최종 디자인이 삼각대형으로 확정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태극기함의 최종 디자인이 공개됐다.

앞서 유준상은 도시락형, 삼각대형, 거울형 등 세 가지 디자인의 태극기함을 공개했다. 최종 디자인 결정을 두고 고민이 정말 많았다는 유준상은 "드라마 촬영 중에도 태극기 관련 생각만 들었다.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드리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최종 디자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석우 디자이너는 실제 모습과 95% 흡사하다며 세 가지 디자인의 최종 시제품을 공개했다. 거울형은 작고 깔끔해졌고 도시락형은 하얀 보자기로 감싸 의미를 더했다. 삼각대형은 슬림하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종 결정 전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거울형은 태극기를 매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도시락형은 선물용으로 좋고, 의미도 좋으며 보자기를 열 때 태극기에 대한 의식 고취시킬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삼각대형은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과 보관이 쉽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유준상의 5개월 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최종 디자인을 선택했고, 그 주인공은 삼각대형이었다.

이석우 디자이너는 "삼각대형은 기본적으로 케이스가 첫 번째 목적이다. 밖에다도 게양할 수 있고 태극기를 못 다는 환경이라고 하면 실내에서라도 의미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 가격과 제작시간 제작의 합리성의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준상은 "태극기함과 함께 태극기 설명서, 태극기 함을 집어넣을 수 있는 파우치도 있다. 국기 꽂이도 드린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같이 펀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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