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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 李총리, 추석연휴에 읽은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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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낙연 국무총리(사진)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읽은 책들에 대한 소감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남겨 화제다. 정계 대표적인 '독서가'로 통하는 이 총리는 주말이나 연휴를 활용해 사회적 이슈들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을 읽고 국정 운영에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읽은 책들을 소개하고 짧은 독후감을 올리며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 총리는 중요 국정 운영 과제들을 주제로 한 책들을 종종 사비로 구입해 관계부처 공무원들에게 선물하며 해당 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독서행정'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총리가 이번 연휴 때 소개한 책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리처드 리브스 선임연구원이 쓴 '20 vs 80의 사회'와 '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 등이다. 이 가운데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은 오랜 시간 경험하고 수집한 거시·미시 경제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 상황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어가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총리는 이 책에 대해 "세계가 놀란 한국의 기적, 기적을 일군 강점과 저력, 기적을 망치는 내부의 적들, 또 한 번의 기적을 위하여 우리를 객관적으로 돌아본다"고 서평을 남겼다.

이 총리는 또 '20 vs 80의 사회'에 대해서는 "상위 20%가 기회를 '사재기'하며 하위 80%와 격차를 넓히고 그것(기회)을 세습하는 미국 사회를 진단하며 처방을 제시, 고민하며 읽는다"고 썼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19'에 대해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통합 갈등 해결, 평화와 국제정치, 지속적 성장과 번영, 지속 가능한 민주복지 국가, 에너지와 환경문제" 등 책이 제시한 대한민국 6대 과제를 거론하며 "모두 만만찮은 과제다. 그러나 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다"고 적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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