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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페루, 이색 캠핑 여행지 베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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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잉카 트레일 /사진=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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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성수기를 피해 여유롭게 늦캉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캠핑 장소를 찾고 있다면, 페루를 추천한다.

페루는 신비로운 자연경관, 유적지, 다양한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남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페루의 멋진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신비한 잉카 문명은 물론 안데스의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잉카 트레일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까지의 여정은 다양한 동식물을 포함한 자연 경관과 인상적인 잉카 유적을 만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있는 등산 및 캠핑 코스 중 하나이다.

페루관광청은 2020년 페루의 대표적 관광지 마추픽추로 향하는 새로운 트레킹 루트 개발에 나섰다. 이번 신규 루트 프로젝트는 마추픽추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관광 명소의 개발이 동시에 이뤄진다.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잉카 성채에 도착하기 위해 두 개의 추가 트레킹 루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첫 번째 루트는 ‘아마존 루트’로 산 미겔, 잉카라카이, 만도르, 푸엔테 루이나스를 중심으로 신전 지역 뒤편으로 돌계단을 따라 우뚝 솟은 지역 인티와타나를 통해 도착하는 루트이다.

두 번째 루트로는 잉카 트레일의 초입이자 성스러운 계곡의 중심지인 오얀타이탐보 마을의 경계에 위치한 초켈루스카와 연결되는 루트이다. 이 밖에도 보행자 전용 도로 보수를 비롯해 휴게소와 전망대, 통역 센터 건축, 유기물 쓰레기를 위한 쓰레기통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 경관 속에서 현지인과 어울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미스미나이. 미스미나이는 해발 3800m에 위치한 쿠스코 지역의 작은 마을로 페루의 옛 전통을 간직한 마을 공동체이다. 마을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이용한 미식을 즐길 수 있고, 마을 주민이 펼치는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환상적인 페루의 풍경을 만나러 와라즈로 떠나보자. 와라즈는 사파이어 빛의 호수와 별빛이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안데스산맥을 따라 빙하와 청록색 석호가 펼쳐지는 와라즈는 매년 해외 각국에서 수많은 여행자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러 찾는 페루의 명소 중 하나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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