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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원준, '뽕따러가세' 등장…송가인 흥분 "눈 못 보겠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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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가인 김원준 / 사진= TV조선 뽕 따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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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선배 가수 김원준의 등장에 얼굴을 붉혔다.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송가인이 간다, 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에서는 특별 기획 전국 칠순 잔치가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을 "이분이 와서 너무 깜짝 놀랐다. 정말 잘생겼다"며 "어머님들 다 앞으로 나오실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한 남성 관객이 "태진아"를 외쳤으나 실제로 등장한 이는 김원준이었다. 이에 여성 관객들은 모두 앞으로 몰려들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남성 관객들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거나 멀뚱히 그의 공연을 지켜봐 웃음을 안겼다.

김원준은 전성기 시절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무대 매너는 물론 가사를 그대로 재현한 안무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추억을 상기시켰다.

이에 송가인 역시 김원준과 함께 춤 한바탕을 벌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송가인은 김원준에 대해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겠다. 초등학교때 브로마이드로만 보다가 실물은 처음 봐서 가슴이 콩닥거린다"고 팬심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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