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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송해야 고향가자’ 송해, 김정일 분장한 남자에 “나 고향에 빨리 데려가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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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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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송해야 고향가자’ 송해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MBN 추석특집 프로그램 ‘송해야 고향가자’에는 송해가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는 위도 가는 배 위에서도 고향 가는 길을 떠올렸다. 곧 위도에 도착한 송해는 시민들의 황송한 환대를 받았고 “내 생애 처음 느끼는 거야. 이게 인간 사는 맛이라는 거예요”라고 기뻐했다.

이어 송해는 공연단을 만나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단 중에는 김정일을 분장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우리 아들이 잘해야한텐데”라며 국무위원장 김정은을 언급했다.

이에 송해는 “나 고향이 좀 빨리 데려가라우. 뭣들 하고 있네?”라고 상황극을 했다. 김정일로 분장한 남자는 자신이 대신 사과를 하겠다며 “남북통일이 돼서 고향에 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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