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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미용실 영업 마감..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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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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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 스페인 미용실이 장사를 마감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는 이민정, 수현, 정채연이 스페인 카르모나에서 운영하는 한국 미용실 마지막 영업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님이 몰려온 가운데 수현은 한명씩 차분하게 머리를 손질했다. 이민정은 카운터와 샴푸, 손님응대를 담당했고 채연은 고데기로 스타일링을 해냈다. 모두가 일당백 역할을 하는 가운데 수현은 수시로 손님들을 체크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모든 손님들은 변신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며 연신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러나 인기가 많은 만큼 대기 손님도 있었다. 다른 마을에서 왔다는 대기 손님은 꼭 이곳에서 하고 싶다며 대기석에서 자리를 지켰다.

기다리던 손님은 “7시 50분인데 제 머리 할 시간이 되나요? 8시까지 영업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며 “시간이 부족하면 저는 가볼게요”라고 전했다. 이민정은 오래 기다린 대기손님을 그대로 보내고 싶지 않았고 수현에게 스케줄을 물었다.

수현은 “커트가 거의 다 됐으니 샴푸를 부탁해요”라고 이민정에게 말했다. 이민정은 손님에게 샴푸를 해주며 “카르모나에서 마지막 손님이세요. 기다려줘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괜찮다고 말한 손님은 “머리 감으면서 조는 건 정말 처음이에요. 편안해요”라고 답했다.

한 소녀 손님은 “정말 실력 있는 분들이세요. 스페인에서 좋은 시간 보냈길 바라요”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머리가 마음에 들기를 바라요”라고 미소 지었고 소녀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했다.

장사가 끝난 후 크리스티나가 찾아와 “울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정말 큰 포옹을 해드리겠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눈시울이 붉어진 이민정은 “행운을 빌어요”라고 답했다.

이윽고 동네 주민들이 찾아와 세 사람을 배웅했다. 동네 사람들이 눈물로 배웅하자 이민정도 눈물을 흘렸다. 동네 주민들과 포옹과 악수를 한 세 사람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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