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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악마가' 정경호, 신에게 계약 10일 남은 고지서 받았다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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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가 신에게 계약이 10일 남은 고지서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모태강(박성웅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립은 공수래(김원해 분)를 찾아가 "이경이가 위험합니다. 그런데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물었다. 공수래는 "이번에는 류가 틀렸다. 이경이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타인을 위한 희생이었다. 1등급 영혼이라는건 없다. 있다면 그건 아마 인간이 아니라 신일거다. 지금 중요한건 이경이가 아니라 자네다"라며 "세상 만물의 일이 신의 뜻대로만 이루어 진다면 너무 허무한일 아니겠는가. 인간의 의지라는게 뭔가 쓰임새가 있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신의 뜻을 전하는 자가 하립에게 10년 계약 만료가 10일 남았다는 고지서를 건내줬다.

하립이 받은 고지서를 확인한 모태강은 "그 고지서는 신이 그대에게 직접 전하는 고지서다. 이제 그만 내기를 끝내자는 얘기다. 이제부터 나는 인간과 영혼 계약을 할 수 없다는 통지다. 이제 선생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립은 "인간이 하찮아? 영혼 회수? 네들 멋대로 해봐 분명한건 이제 네들이 하는대로 순순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거다"라고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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