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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입양 확정… 이채영, 김사권 거짓말 알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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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 '여름아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영은 앞에 송민재의 가짜 아들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아들을 찾아나서는 주상원(윤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금희(이영은 분)의 집 앞에는 자신이 여름이 아빠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와있었다. 왕금희는 상황을 설명한 후 본가로 들어왔고, 혼란스러워했다.

인력대행사를 통해 여름이의 가짜 아빠를 사주한 사람은 한준호(김사권 분)였다. 집에 돌아온 한준호는 “겁만 주는 정도로 하랬더니 너무 세게 한 것 아니냐”고 전화통화했다. 이를 들은 주상미(이채영 분)는 몰래 그의 휴대폰을 뒤졌고, 한준호의 거짓말을 알게 됐다. 다음 날 아침 한준호에게 캐물었고, “장모님이 여름이 뺏으려는 거 알고 가짜 아빠 동원해서 외국 나가 살게 하려고 했다”고 솔직히 답했다. “한때 내 아들이었던 여름이가 당신 조카 되는 것 괜찮냐. 그리고 금희 떠나면 당신한테 좋은 것 아니냐. 내 말 알아들었으면 잠자코 있어라”고 덧붙이기도. 하지만 주상미는 “당신 혹시 여름이랑 금희 빼돌리고 외국으로 갈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소리쳤고, 한준호는 헛웃음 지었다.

한편 변명자(김예령 분)는 사기를 당했다. 뒤늦게 수상함을 감지한 그녀는 댄스 연습실을 찾았지만, 이미 그 곳은 피해자들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변명자는 4억이 넘는 금액을 박대표에게 투자했던 상황. 그녀는 충격에 쓰러졌다.

왕금희는 입양 확정을 받았지만, 친부가 나타난 상황에서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법률 사무소의 조언을 들었다.

주상원은 레스토랑을 당분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보육원 원장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던 남자를 쫓았고, 자신을 알지 않냐고 물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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