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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역대 최장'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빌보드 23주차 차트인…"실력+재능+잠재력" 솔로가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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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정국


10일 미국 매체 '빌보드'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3주차 19위로 재진입했다고 전하며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차트인 한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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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음원 기록에 미국 유명 매체 '올케이팝', 경제 매체 '이코노타임즈'가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가수로 데뷔 할 자격을 가장 많이 갖추고 있는 아이돌로 선정되었음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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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들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를 열렬히 기다리는 것은 아미 뿐만 아니라 K-팝 팬들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정국의 엄청난 '실력과 재능, 잠재력'이 그 이유라고 게재했다.

또 베트남 대중 매체 '켄흐14'의 기사 중 "정국은 만능 아이돌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는 톱 비주얼 외에도 감미로우면서도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보컬을 자랑한다. 특유의 달콤한 음색 덕분에 커버 곡도 뛰어나지만 무대 라이브 실력도 돋보인다. 이러한 실력에도 랩과 함께 춤까지 출 수 있다. 정국은 매우 뛰어난 춤 실력으로 강한 춤부터 유혹적이고 우아한 춤선까지 모두 가능해 그룹의 두드러진 댄스 파트를 맡고 있다"란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에 해외 매체들이 꾸준히 극찬하는 정국의 잘생긴 외모와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보컬, 춤, 랩, 라이브 실력까지 만능으로 가능한 프로패셔널한 능력 만으로도 솔로 가수의 필수 조건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정국은 끊임없이 인기 아이돌로 꼽히며 구글 트렌딩 3년 연속 1위에 이어 2019년 상반기 '구글, 유튜브, 텀블러'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중 가장 많이 검색되었고 올해 그가 게시한 막춤 영상이 가장 인기 있는 '트위터' 중 3위를 차지하며 명확한 '인기도'를 증명하고 있다.

또 공식 트위터, 팬 커뮤니티에 사진, 영상 등을 게시한 즉시 서버를 다운 시키고 전 세계 각국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며 개인 인스타가 없음에도 'MTV 라틴아메리카'가 주최한 '인스타그래머 글로벌'을 수상해 독보적인 '영향력'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유명 인사 백과사전'으로 통하는 해외 유명 사이트 '페이머스 버스데이'에서 국내 가수로 유일하게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등과 함께 '전 세계 가장 인기 있는 팝 가수'에 오르기도 해 인기도, 영향력, 인지도까지 고루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솔로 가수로서의 가장 중요한 곡 판매에 대한 '파급력'에 대해서도 정국은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역사를 쓰고 있다.

2018년 8월 24일 정식 발매된 정국의 유포리아는 현재 미국에서 20만 이상이 판매됐으며 '빌보드'를 비롯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역대 K-팝 전체 솔로곡 중 3위, 그룹 솔로곡 중 1위, 국내 '멜론' 7개월 차트인, 좋아요 18만 기록, 2018년과 2019년 디지털 포인트 합산 수치가 3억 1000만 이상에 달하는 등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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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이 즐겨 듣거나 팬들에게 추천해주는 음악들은 장르 편식 없이 다양하며 지난 7일 미국 가수 '체이스 허글린'이 "정국이 브이라이브에서 나의 노래 소개해준 지 일년이 됐다. 그날이 나의 인생 중에서 가장 대박이었던 날이다. 일어나보니 2만 이상의 알림이 왔고 전 세계 사람들이 정국 덕분에 자기의 음악을 전해 들었다"라는 소식을 받았다고 밝히며 정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정국은 '저스틴 비버'를 비롯 많은 셀럽들의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고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우정까지 지닌 황금 인맥이 더해지며 솔로 가수로 데뷔할 자격은 이미 충분히 차고 넘친다 할 수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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