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마지막 선고를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11일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생긴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인해 2번째 재판의 피해자 진술을 하고 왔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피해를 본지 2~3년 만에 드디어 마지막 선고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사이버테러나, 악플, 명예훼손, 스토킹 같은 문제가 없어지는 그날을 기대하며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마지막 선고를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심은진 인스타그램 |
앞서 심은진은 소속사를 통해 “한 네티즌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SNS상에서 음란성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악성 댓글 및 음란 댓글을 게재한 글 작성자에 대하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위반과 모욕, 협박, 업무방해(형법 제314조)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하 심은진 SNS 입장 전문.
오늘 작년에 생긴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인해 2번째 재판의 피해자 진술을 하고 왔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제 인스타 2018년 7월 11일 게시물과, 7월 29일 게시물, 또는 기사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어찌됐든 작년에 고소한 ‘사이버테러’ 에 많은 다수의 피해자들이 있고, 피고인은, 김리우 배우와의 단독재판으로 실형이 구형되었으나, 실형을 살고 나와서도 계속 저희를 괴롭히는 중입니다. 지금 고소건은 작년 7월에 고소한 건으로서 저와 김리우 배우, 원종환배우, 간미연 배우가 고소인으로 되어있으며, 피해를 본지 2~3년 만에 드디어 마지막 선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월 27일. 마지막 선고일입니다.
오늘 검사님께서는 2년을 구형하셨습니다.
이런 사이버테러나, 악플, 명예훼손, 스토킹 같은 문제가 없어지는 그날을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추석명절 전날인데, 이런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
모쪼록 추석명절 잘 지내시고 건강하게 연휴를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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