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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죄책감 덜어준 연우진 "살인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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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장윤이 홍이영에게 "살인마 아니"라며 죄책감을 덜어줬고, 홍이영은 연주를 멋지게 마친 장윤에게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며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연주를 멋지게 마친 장윤(연우진 분)을 보고 홍이영(김세정 분)이 새삼 다시 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주완(송재림 분)이 지위하는 신영필에 장윤(연우진 분)이 멋지게 연주하는 걸 홍이영(김세정 분)이 지켜보고 있었고, 같은 시간 윤영길(구본웅 분)이 바닥에 피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연주가 무사히 끝나자마자 홍이영은 홀로 있는 장윤을 찾아 달렸다. 홍이영은 홀로 긴장을 푸는 장윤에게 환하게 웃으며 축하를 전했다.

연주회가 끝나고 남주완은 옷을 벗어두고 사라졌고, 윤영길이 남주완에게 전한 꽃다발은 바닥에 내팽개쳐져 있었다. 홍이영은 몸이 안 좋은 남주완을 발견했고, 장윤에게 잠시 남주완을 부탁했다.

남주완은 장윤에게 "첫 연주 잘 끝낸 기분 어떠냐"고 물었고, 남주완은 "난 어린애가 된 기분"이라며 심경을 전했다. 장윤은 윤영길을 왜 만났는지 물었고, 남주완은 딱 잡아뗐다.

신영필 뒷풀이가 벌어지는 중 홍이영은 복분(이주실 분)을 집에 데려다 주고 장윤을 만나러 갔다. 장윤은 홍이영과 무대에 올라 앉아 쉬며 "언젠가 우리 같이 무대에 있을 수 있겠지?" 라며 기대했다.

홍이영은 장윤에게 "내게 하려던 말 뭐냐"고 물었고 장윤은 "내가 그동안 끊임없이 미워하고 의심했다"며 반성하고 "내가 이영씨 앞에 안 나타났어야했다"며 후회했다. 하지만 홍이영은 "그랬으면 우리 못 만났다"며 "만나서 좋다"고 고백했다.

장윤은 홍이영에게 "윤영길(구본웅 분)이 홍이영씨가 살인범이 아니라고 했다"며 마음의 죄책감을 덜어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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