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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쎈뉴스] 고장난 '전기차 충전기' 방치…"충전소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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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봉주 기자]


[앵커]
추석이 다가오면서 귀향길 전기차 이용자들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의 충전기가 사용중이거나 고장나 있는 경우가 많아 충전소에서 장시간 전기차 충전을 위해 기다리는 운전자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팀 김봉주 기자와 함께 전기차 이용자들의 고민거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김기자. 추석 앞두고 장거리 주행을 앞둔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전국 전기차 충전소 수는 약 11,000개, 충전기 수는 21,000개 입니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올해 6월 기준으로 7만3천대 정도인데, 그렇게 되면 충전기 1개당 전기차 3대 정도로 계산해 볼 수 있겠습니다.

충전소가 어느정도 확보된 상황이긴 합니다만 충전기가 도심이나 수도권에 주로 몰려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때문에 전기차 사용자들은 추석 전에 귀향길을 왕복하는 경우 배터리 용량이 충분하도록 배터리를 충전해 놓거나, 거리가 멀어 완충 배터리에도 오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미리 충전소 위치를 파악해둬야 합니다.

미리 충전을 해놓지 못하거나, 완충으로도 장거리 운전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경우,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충전소가 있더라도 고장난 채로 존재하는 것이라고요?

[기자]
네. 사실 전기차 이용자들은 충전소 개수보다는 충전기 고장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대수는 전국적으로 어느정도 확보가 된 상황이지만, 고장문제가 가장 심각한데요.
더 큰 문제는 충전기가 고장난 상태로 며칠씩 방치돼 있거나, 고장난 상황이 충전기 어플리케이션 상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관련해서 친환경자동차협회 관계자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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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 친환경자동차사용자협회 부회장 : "근래 올해까지 충전기 시설 설치에만 급급하다 보니 설치는 많이 돼 있는 상황인데, 고장이 났는데 방치돼 있는 것도 몇 일에서 1~2주, 심지어는 한달 넘게 방치돼 있는 것도 있고요." ]

이 때문에 이용자들은 어플리케이션 정보가 잘못된 걸 알고 그제서야 다른 충전소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김종호 친환경자동차사용자협회 부회장은 충전기 개수보다도 고장문제 개선이나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의 정확한 상황 반영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합니다.

[ 김종호 / 친환경자동차사용자협회 부회장 : "제일 아쉬운게 어플의 정확성이 많이 떨어져서 충전할 때 난감한 부분이 많고, 그 부분만 어느정도 해결 된다면 지금 현재 충전기 개수로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기차 이용자분들 자체가 (충전이 어려운 부분을) 감안 하고 타시거든요."]

[앵커]
당장 추석 연휴에도 이런 문제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으시겠네요. 그럼 전기차 이용자들은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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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를 미리미리 이용하거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곳을 미리미리 파악해두시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기아자동차는 자사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전국 이마트 21개 지점에 설치된 27개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우선충전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우선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충전을 예약한 뒤 그 시간으로부터 10분 내 도착하면 충전기를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SK에너지는 화성 동탄셀프주유소, 부산 SK연지주유소, 대구 칠곡 IC주유소 등 10곳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유소에 100kwh 초급속 충전기가 설치돼 니로 전기차의 경우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데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충전소 위치가 확인가능하니까 전기차 이용자들은 미리미리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자]
네. 지금까지 산업부 김봉주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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