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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복대 ‘청소년 가수 꿈의 학교’ 쇼케이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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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19 경기꿈의학교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꿈의 학교’. 사진제공=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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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8월31일 남양주캠퍼스 우당홀에서 구리남양주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2019 경기꿈의학교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꿈의 학교’ 최종 공연을 진행했다.

김웅 경복대 실용음악과 교수는 “지난 4개월 간 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내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많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존감과 협동심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경복대 실용음악과가 주최-주관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4월부터 구리남양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청소년 77명(11개교)을 모집해 5월 출범식을 갖고 진행됐다.

실용음악과는 김웅 교수와 허남진 겸임교수(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학과장) 지휘 아래 재학생 및 졸업생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15회기 동안 K-POP과 춤을 지도했다.

이번 꿈의 학교는 ‘꿈, 우정, 가족’이란 세 가지 테마로 청소년이 직접 스토리텔링과 선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표현한 뮤직드라마 형태의 쇼케이스 공연을 준비해 왔다.

2019 경기꿈의학교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꿈의 학교’는 대학과 교육지원청, 사회공헌단체가 연계협력을 통해 뮤지션 꿈과 재능이 있으나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실용음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능을 확인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그동안 ‘경기 꿈의 학교’, ‘놀며 꿈꾸는 학교’, ‘상상학교’ 등 소외계층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를 추진해 오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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