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너의 노래를 들려줘' 송영규, 송재림에 "너때문에 사람 죽고 김세정 인생 꼬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강명석이 남주완에게 "너때문에 김이안이 죽었다"고 소리쳤고, 남주완은 강명석에게 "비리 덮으려면 나를 먼저 죽이라"고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충격적인 그날 일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연우진 분)이 윤영길(구본웅 분)을 만나 "찾는 물건이 뭐냐"고 물으며 "얼마이든 내가 줄테니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남주완(송재림 분)을 아냐"고 물었다. 윤영길은 "50만 원 상품권으로 가득찬 가방 달라"고 거래했다.

장윤은 홍이영을 위해 윤영길에게 돈을 주기 위해 장석현(정성모 분)에게 빌리러 찾아갔다. 장윤은 "부탁드린다"고 매달리며 "한달 안에 갚을테니 빌려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장석현은 "이안이와 관계 있다면 거절"이라고 전했다. "내돈 필요하면 신영필 관두고 당장이라도 떠나라"고 명했다. 장윤은 차마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장석현은 서수향(조미령 분)에게 "지휘자를 바꿔달라" 요청했다. 강명석(송영규 분)은 길길이 날뛰며 화를 냈다. 서수향은 윤미래(윤주희 분)에게 "혹시 모르니까 남주완 자를 명분 찾아놓으라"고 분부했다.

홍이영은 복분(이주실 분)을 데리고 자취집으로 갔다. 남주완은 "끝나고 모시러 가겠다"고 전했다. 강명석은 남주완을 찾아가 "장석현이 너를 자르라고 했다"고 고했다. 남주완은 "막아달라"고 소리쳤지만 강명석은 "최대한 막아보겠지만 잘못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남주완은 "절대 혼자 안 죽는다"며 강명석을 협박했다.

강명석은 "홍이영 물건 찾아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 남주완은 "그깟거 아무 의미 없는데 김이안이 죽었다"며 "교수님 비리 덮으려면 나를 죽여야 할 것"이라고 화를 냈다. 강명석은 "너때문에 김이안이 죽었고, 홍이영도 너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소리쳤다. 남주완은 칼을 만지작거리며 그날밤 있었던 일을 생각했다.

홍이영은 윤영길이 부탁한 펜을 들고 윤영길을 만났다. 윤영길은 펜을 챙겨 넣었고, "그날 일 알려달라"는 홍이영에게 "생각이 바꼈다"고 이야기해 홍이영이 분노했다. 홍이영은 "왜 인생을 이렇게 사냐"고 화냈고, 윤영길은 "난 뒤통수 맞을까봐 물건을 숨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가 죽으면 잘 찾아보라"며 "내가 선물 줄지도 모른다"고 떠나는 홍이영에게 소리쳤다.

집에 돌아오는 홍이영을 기다린 장윤은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홍이영 역시 "내가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