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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진범 알기 위해 김시후 볼펜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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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홍이영이 윤영길에게 그날 한사람이 더 있었다는 사실을 들었다.

9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윤영길(구본웅 분)에게 진실을 듣기 위해 김이안(김시후 분)의 물건을 챙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윤영길(구본웅 분)에게 "작년에 나 따라온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윤영길이 "이제야 기억하시네"라며 아는 척을 했다. 홍이영은 윤영길에게 "물건 찾아줄 테니 그날 일 알려달라"고 거래를 시도했다.

남주완(송재림 분)은 하은주(박지연 분)를 따라 나가 "장윤(연우진 분)에게 왜 이상한 이야기 했냐" 물었고, 하은주는 "홍이영 때문이냐"고 묻는 남주완에게 대답하지 못했다. 하은주는 "그날 지휘자님이 홍이영에게 무슨 일 했나 알고 싶다"며 "지휘자님이 바닥에 쳐박히는 걸 웃으면서 보고 싶다"고 차갑게 돌아섰다.

윤영길은 "사람 죽인 물건이라도 가져올 수 있냐"고 홍이영을 윽박질렀고, 홍이영은 "할수 있다"며 "대신 가족 주위 맴돌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윤영길은 "사람 찔렀다고 사람이 꼭 죽는 게 아니다"라며 "그날 자기 말고 한 사람이 더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 사람이 진짜 살인범일 수도 있다"고 전하며 윤영길은 "펜 가져오면 그 날 누가 있었는 지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사라졌다.

장윤은 남주완을 붙잡고 "실망이다"라며 "그것때문에 김이안(김시후 분) 죽인 거냐"고 물었다. 남주완은 "연주회 끝나고 다시 얘기하자"며 돌아섰다.

하은주가 돌아오자 강명석(송영규 분)이 다가가 "장석현(정성모 분) 언제부터 알고 지냈냐"며 물었다. "실망이다"라는 강명석에게 하은주는 "장대표님이 교수님께 관심이 참 많다"며 협박했다.

큰집으로 간 홍이영은 박영희(윤복인 분)를 만났다. 박영희는 "왜 그동안 말 안하고 혼자 버텼냐"며 홍이영의 눈물을 닦아줬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박영희에게 홍이영은 "제 기억에 그날일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영희는 끝까지 홍이영의 손을 잡고 믿어줬다.

홍이영은 집 구석구석을 뒤지며 볼펜을 뒤지다 장윤을 찾아갔다. 장윤은 홍이영에게 김이안의 핸드폰을 건넸다. 장윤은 "기억해내고 싶다"는 홍이영에게 편하게 보라며 잠시 자리를 피해줬고, 홍이영은 김이안의 유품을 뒤지다 볼펜을 찾았다. 홍이영은 장윤이 잠시 차를 준비하는 사이 볼펜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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