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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車보안기업 에스크립트, `사이버보안 리더십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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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에스크립트]


자동차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 에스크립트(ESCRYPT)가 독일 사이버보안 매거진 IDG로부터 ‘2019 사이버보안 리더십상(Cybersecurity Leader Award)’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크립트는 커넥티드 차량의 IT 보안을 위한 혁신적인 포괄적 솔루션 및 서비스 구축 리더십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부문에서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에스크립트는 기술 및 서비스 기업 보쉬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이타스의 자회사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이 미비했던 2004년부터 15년간 국제적 연구, 대규모 양산, 선행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자동차 사이버보안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에스크립트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시스템의 구성 요소부터 인터페이스와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임베디드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신뢰할 수 있는 포괄적,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설계, 개발, 생산, 운영, 폐기에 이르는 제품의 모든 라이프사이클 단계에서 자동차 제조사의 보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에스크립트는 이번 IDG 사이버보안 리더십상과 더불어, 지난 2월 독일의 유력 경제지 브란트 아인스(Brand Eins)와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술 및 통신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올해의 혁신기업상을 받았다.

한편 에스크립트의 전문가들은 독일 5개 지역 외에도 영국, 스웨덴, 미국, 캐나다, 인도, 일본, 중국,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데이터 보안 이슈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스크립트 전문가들이 현대자동차, LG 등 자동차사 및 부품사에 솔루션, 컨설팅, 엔지니어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정부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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