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에 따르면 2017년 설립된 초콜릿소프트는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톱20에 선정된 ‘다크타운’, 경기게임오디션 및 인디크래프트 톱20에 이름을 올린 ‘대장장이 용병단’ 등을 제작해 서비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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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 조성태 전무는 “양사가 각기 다른 전문성과 강점을 가진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개발 역량 및 게임 라인업 강화는 물론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콜릿소프트와 같은 우수한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게임펍은 함대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 ‘전함제국’,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소년삼국지’, RPG요소가 결합된 신개념 디펜스 게임 ‘손오공디펜스’ 등을 국내 시장에 서비스했다. 지난해 6월에는 캐주얼 게임 개발사 제퍼스튜디오를 인수해 오리온 인기 과자 고래밥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고래밥: 버블슈터’ 등을 선보였다. 같은해 11월에는 ‘미르의전설2’ 기반의 모바일 MMORPG ‘미르의전설2 리부트’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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