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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게임펍, 인디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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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대표 한동열)은 인디 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대표 이세헌)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게임펍에 따르면 2017년 설립된 초콜릿소프트는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톱20에 선정된 ‘다크타운’, 경기게임오디션 및 인디크래프트 톱20에 이름을 올린 ‘대장장이 용병단’ 등을 제작해 서비스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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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 조성태 전무는 “양사가 각기 다른 전문성과 강점을 가진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개발 역량 및 게임 라인업 강화는 물론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콜릿소프트와 같은 우수한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게임펍은 함대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 ‘전함제국’,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소년삼국지’, RPG요소가 결합된 신개념 디펜스 게임 ‘손오공디펜스’ 등을 국내 시장에 서비스했다. 지난해 6월에는 캐주얼 게임 개발사 제퍼스튜디오를 인수해 오리온 인기 과자 고래밥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고래밥: 버블슈터’ 등을 선보였다. 같은해 11월에는 ‘미르의전설2’ 기반의 모바일 MMORPG ‘미르의전설2 리부트’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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