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여행 알쓸신잡] 한가위 정상가동 여행지 `단양` 가볼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단양의 명물 도담삼봉. [사진 = 매경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첫사랑과 사랑에 빠지는 시간 1분30초. 단양과 사랑에 빠지는 시간 5초.'

5초 여행지 단양이 한가위 대명절, 무휴를 선언했다. 가뜩이나 문 닫는 여행지가 많은 명절 기간, 단비 같은 소식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 스카이워크, 다누리센터아쿠아리움, 수양개 빛 터널 등 주요 인기 관광지가 연휴 기간에도 휴장 없이 단양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활짝 문을 연다.

대표 핫스폿으로 떠오른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오는 12~15일 4일간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단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집와이어 시설은 안전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만학천봉 전망대와 알파인코스터는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74 일원에 조성된 체험형 관광단지로 만학천봉 전망대, 집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춘 천연 액티비티 메카.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 아치 철골구조물인 만학천봉 전망대는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매력적인 비경에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도 4일간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은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단양 야행(夜行)의 필수코스인 수양개 빛 터널은 오는 12~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 늦은 밤 갈 곳을 찾는 올빼미족을 유혹할 예정이다. 최성권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포함한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레저 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