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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볼티모어전 1안타 1득점…텍사스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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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볼티모어=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오른쪽)가 7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상대 실책으로 득점하고 있다.추신수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텍사스는 9-4로 승리했다.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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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득점을 1개씩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볼티모어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낸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하지만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2(503타수 132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애런 브룩스의 2구째에 맞아 걸어나갔다. 올 시즌 15번째 몸에 맞는 공이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볼넷과 윌리 칼훈의 안타로 3루까지 나아간 추신수는 닉 솔락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1회초 루그네드 오도어의 3점포 등을 포함해 대거 6점을 올렸다.

팀이 6-3으로 앞선 2회초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브룩스의 5구째 체인지업을 노려쳐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앤드루스가 병살타를 쳐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항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9-4로 달아난 6회초 1사 2루에서 좌익수 방면에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직선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말 수비 때 스콧 하이네만과 교체됐다.

추신수는 2회말과 3회말 수비 때 크리스 데이비스, 드와이트 스미스 주니어의 우중간으로 향하는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걷어내기도 했다.

텍사스는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9-4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텍사스는 71승째(73패)를 수확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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