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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업TV]'멜로가 체질' 안재홍, 천우희 향한 직진남 변신 "자꾸 사람 웃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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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멜로가 체질' 안재홍이 천우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손범수(안재홍)는 김환동(이유진)에게 임진주(천우희)를 좋아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날 임진주는 전 남친 김환동과의 에피소드가 각자 작품에 들어가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은 술 한 잔 기울이게 됐다. 김환동은 임진주에게 "대본 너무 좋더라. 수정하지 말고 그대로 써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임진주가 써준 글로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놓으려고 한 순간 손범수(안재홍)가 창 너머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고, 세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됐다.

손범수는 김환동을 향해 "스태프, 배우 다 뺏어간 놈이 작가까지 노려? 못뺏겨. 지키고 서있을 거야"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임진주는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웠고, 김환동은 손범수에게 "두 분이 작업을 재밌게 하십니다"며 대본을 수정할 것인지 궁금해 했다.

그러자 손범수는 "몰라, 작가님 뜻대로..난 수정했으면 좋겠지만..뭔가 너랑 작가님의 추억을 찍고 있자면 질투가 난달까"라고 솔직히 털어놨고, 김환동은 "진주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손범수는 "작가님 아니고 진주? 응, 자꾸 사람 웃게 해. 사람 자꾸 착해지게 만들어. 응"이라고 임진주를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특히 11회 예고편에서 손범수는 임진주에게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요. 작가님 좋아하는 내 마음"이라고 말하며 직진남으로 변신해 두 사람의 향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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