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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니콜 키드먼 vs 모델, 금빛 여신 자태…"우아한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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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스타일 몇대몇] 니콜 키드먼, 내추럴 헤어 연출…모델, 진주 머리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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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니콜 키드먼/사진=로이터, 랄프 앤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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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니콜 키드먼이 화려한 황금빛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니콜 키드먼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지큐 올해의 남성 어워즈'(2019 GQ Men of the Year Awards) 시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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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니콜 키드먼/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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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니콜 키드먼은 화사한 옐로 컬러와 화려한 비즈 디테일이 돋보이는 슬림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올랐다.

니콜 키드먼은 목 위로 올라오는 디자인에 아르데코 패턴 디테일과 오팔 보석 장식이 들어간 드레스를 선택해 시상식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화려한 룩을 완성했다.

니콜 키드먼은 드라마틱한 드레스로 포인트를 더한 대신 깔끔한 베이지색 슈즈를 매치하고, 자연스럽게 묶어 올린 금빛 웨이브 헤어와 차분한 브라운 메이크업으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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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앤 루소 2019 F/W 꾸뛰르 컬렉션/사진=랄프 앤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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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니콜 키드먼이 선택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랄프 앤 루소'의 2019 가을·겨울 꾸뛰르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아르데코 패턴 디테일 사이로 속이 비치는 옐로 롱 드레스에 같은 색 하이힐을 매치하고, 큼직한 핑크 진주알 장식이 멋스러운 헤드 밴드로 화려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이날 행사에서 미국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로 올해의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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